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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FC750RBT 스웨디시 리뷰

하말 ⍺ 2022. 4. 2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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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맥을 사면서 로지텍의 MX Keys Mini for mac 을 구매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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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itech Mx Keys Mini for Mac

매직키보드와 로지텍 엠엑스 키즈 미니에 고민중인 분들께  M1 맥 미니에 입문하면서 키보드를 바꿔야할 이유를 만들었고 그래서 구매한 Logitech Mx Keys Mini for Mac 리뷰 입니다. 현재 Mx Keys Mini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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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꽤 오랜시간 적축 키보드를 사용하다가 이러한 멤브레인 키보드를 사용해보니, 내가 굉장히 키보드를 쎄게 누르는 습관을 가지고 있었는지, 키높이가 낮은 키보드를 쎄게 누르니 손가락이 어느순간 아픔이 몰려왔다. 그래서 키보드 교체를 결정하게 되었다.

처음에 키보드를 구매할때 이런저런 다양한 조건을 챙겼지만, 결과적으론 손에 가장 익은 키보드가 좋다는것을 깨닫게 되었기에 저소음 적축 텐키리스 블루투스 정도만 생각하고 키보드를 새로 검색했고 최종적으로 레오폴드 FC750RBT 스웨디시를 구매하게 되었다.

제품 박스는 깔끔한 편이다. 유선 및 블루투스를 지원하며, 윈도우나 맥 모두 사용가능하다. 다만 키캡은 윈도우로만 들어있다.

구성품은 위와 같으며, 배터리는 한달정도 사용해서 얼마나 지속될지 잘모르겠다 ㅎ;

왜 이런 색을 샀냐? 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재고 남은게 이색뿐이 었고, 개인적으로 이런색을 좋아하기도 하다.

제품명은 스웨디시지만,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떠오르는 흰파노구성이 마음에 들었다.

기존에 있는 손목팜은 풀배열 용이여서 텐키리스용으로 하나더 구매했다. 제닉스 제품이다.

기존 풀배열도 제닉스 팜을 사용했고, 오랜시간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텐키리스용도 제닉스로 선택했다.

스웨디시 영롱...

추후에 키스킨을 구매했다. 이전에 사용하던 볼텍스 기계식 키보드는 이런걸 없이 사용했는데, 먼지가... 너무... 후...

그리고 저소음 적축을 쓰다보니, 그동안 키보드 소리에 묻혀있던 통울림 소리가 신경쓰이기도 했는데, 뜯어서 흡음제를 넣는건 너무 일이 많아지는 것 같아서 키스킨으로 구매했고, 어느정도 통울림 소리를 줄여준다.

최근에 맥용 키캡을 몇개 샀다. 다만 레오폴드 키캡의 프로파일이 상당히 낮아서, 맞는 키캡을 사는게 불가능했다. 최종적으로는 체리 프로파일키를 샀다. 

키높이도 색상도 마음에 안들지만 ㅠㅠ 가끔 단축키 설명이 아이콘으로만 되어있을때, 뭐가 옵션이고 뭐가 커맨드인지 컨트롤인지 헤깔려서 옵션 커맨드만이라도 아이콘이 표시되어있는 키캡이 필요했다. 

 

통울림은 살짝 있는편인데, 레오폴드의 어느정도 종특이란 얘기도 많다. 위에서 말했듯 흡음제를 추가로 넣는 분들도 많은데, 나는 그냥 키캡으로 대신하였다. 한달정도 사용했는데 매우 만족스럽고 다만 트랙패드와 높이가 다르고 텐키만 없는 모델이다보니, 아무래도 MX Keys Mini 보다는 오른손의 이동거리가 멀긴하다.

그리고 Mx Keys의 경우 높이가 낮아서 마우스 손목 받침대를 유연하게 움직일수 있었는데, 이제는 마우스 팜에 걸려서 손을 살짝들어서 키보드를 쳐야하니, 마우스나 트랙패드를 덜쓰고 키보드로만 작업을 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중이다.

 

 

아? 로지텍 키보드?

중고나라에 올리고 정말 게시글올리고 새로고침 한번 했는데 연락이와서 바로 팔아버렸다. 두달정도 사용하고 신품보다 만오천원정도 낮은 가격에 팔았다.

참고로 로지텍 마우스 M650 이친구도 살짝 문제가 있다. 또또 로지텍 종특의 스위치 문제. 제발 옴론스위치좀 버렸으면 좋겠다. 마우스는 교품을 받고 팔아버릴 예정이며, 현재는 레이저의 데스에더 v2 Pro 핫딜을 존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