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Gold P31 M.2 NVMe + SPMH X1 Pro NVMe SATA 맥 미니 멀티 허브 외장 하드 독 리뷰

 올것이 와버렸다. 맥미니의 용량이 부족하다. 사실 맥으로 갈아타면서, 게임을 할일이 아니 와우를 할일이 없을줄 알았다. 그런데 왠걸? 맥미니 M1 기본형에서 와우는 잘 돌아간다. 몇몇 렉이 걸리거나 그런점은 있는데, 레이드하는데 특별한 문제는 없다. 가끔 렉이 심하게 걸릴때는 재접속을 한번 하면된다. 아 아무튼 와우가 용량이 80기가가 넘고, 다른 프로그램도 하나둘 깔다보니 256기가의 용량에서 50기가밖에 남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결국 외장하드와 독기능이 같이 있는 제품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내가 고려하는 모델은, 적절한수의 USB 허브 와 Nvme 지원 정도 이다. 사실 Nvme도 아니고 sata3만 되도 된다. 썬더볼트 독을 살게 아니니까 ㅠ

맥 미니 기본용량에서 1테라로 교체비용이 무려 50만원이 넘는다. 굳이 맥미니에 그정도 돈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을 못했고, 속도도 엄청 빠를 필요도 없다 싶어서 외장하드를 지원하는 독을 사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썬더볼트 독은 가격이 또 괴물이라 제외했다.

그래서 내가산 제품은 SPMH X1 Pro NVMe SATA 맥 미니 멀티 허브 외장 하드 독 이다.

https://smartstore.naver.com/spmh/products/5229570886

맥미니USB허브 | SPMH.life : SPMH

 

왜인지 모르겠지만 사진이 이것밖에 없다... 설치후의 사진 ^^; 허브기능으로는 전면에 USB-A 3개 USB-C 하나 그리고 두개의 메모리슬롯을 지원한다.(후면의 usb-c 2개는 연결용이다) 그리고 외장 저장소의 경우 Nvme 하나, 2.5인치 sata3 두개를 지원한다. 다만 USB-C로 여결되는 형태여서 속도는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알려진 바로는 M1의 경우엔 그 속도가 한단계 더느리다.

연결은 후면에 usb-c가 2개있는데 하나는 맥미니와 연결이 가능하며, 하나는 전원 공급용이다. 추가 저장소를 2개 사용하기 때문에 나는 전원 공급 케이블을 충전기와 연결했는데, 굳이 연결하지 않아도 잘작동한다는 리뷰도 많이 있다.

 

그리고 NVME로 선택된 것은 SK하이닉스의 P31 1테라 모델이다.

일본 아마존에서 직구로 11만원정도에 구매하였는데, 참고로 국내가는 16만원 선이다?! 흔히 이천의 특산품으로 알려진게 해당 제품인데, 생산지보다 외국에서 살때가 더 싸다는게 아이러니 하다. 1달에 한번정도 일본 아마존에서 배송비 포함 11만원선에 할인을 하니, 핫딜 사이트 등으 주시해보시길 바란다.

아 가격이 11만원이란 것은 일반 SATA3 SSD 도 1테라가 10만원 정도이기때문에, 그럴바엔 나중에 쓰기도 좋은 NVME를 사게 되었다. 속도를 다 못뽑지만 말이다.

택배상자와 제품상자의 크기 비교. 당연하겠지만 안에 대충 에어캡 하나 넣고 배송이 온다. 고장나면 바로 아마존에 문의를 넣을것...

반도체의 경우 초기 고장이 아니면 고장이 잘 안난다는 생각에 AS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다.

제품은 간결하게 구성되어있다.

 

 

위의 독에 이렇게 설치하였다.  Sata3 SSD 하나, NVME SSD 하나!

 

P31의 벤치속도이다. 보통 NVME가 읽기 쓰기가 3000정도인걸 고려하면 1/4의 속도이다 ㅎㅎ; 사진은 없지만 Sata3의 경우엔 300정도가 나왔다.

 

속도가 느리지만, NVME 직구와 SATA3 국내 정발의 가격이 크지 않기 때문에(1TB기준) 나는 P31을 직구하였다. 추후에도 사용하기도 좋고 중고로 다시 팔때도 좋기 때문이다.

NVME를 살때는 맥에 지원하는지 꼭 알아보고 구매해야한다. P31의 경우 작년에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주어서 맥에서도 잘 작동을 한다. 만약 펌웨어가 되지않은 제품을 구매했다면 윈도우에 설치하여 업데이트를 해주어야한다. 

썬더볼트 독의 구매는 아직도 조금은 하고있지만, 솔직히 너무 비싼것같다. 그럴바엔 그냥 용량큰걸 샀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