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서울 나들이로 경복궁에 다녀왔다. 광화문 앞은 무슨 공사중이라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너무 아쉽다. 여전히 경복궁의 입장료는 3천원이다. 다만 한복을 입었다던지 다양한 조건에따라 가격이 무료가 될수도! 한복입은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특히나 외국인 관광객들도 정말정말 많은게 코로나 판데믹이 끝나가는구나 느껴졌다. 이번에 수년만에 경복궁을 다시 들린 이유가 이 향원정 때문이다. 몇번 경복궁을 들렸었지만 끝까지 가지 못해서 향원정을 제대로 본적이 없었다. 특히 이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남산타워까지 잘 보였다. 10여분간 앉아서 여유를 느끼니 정말정말 좋은 기분이었다. 경복궁하면 다들 찾는 경회루. 이날도 경회루 주변에 사람이 정말 많았고 다들 사진찍느라 바뻤다. 경회루는 아무래도 야간개장을 신청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