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여행

파주 벽초지 수목원 231021

하말 ⍺ 2023. 10. 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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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토요일 엄마와 다녀온 파주 벽초지수목원 사진
현재 공사 중으로 전체의 약 70%밖에 관람을 하지 못해서 입장료를 7천원이다. (파주시민이라고 할인같은건 없다. 개인이 운영하는듯?)
전날까지 다알리아 축제였고 후기에도 금요일에도 사람이 많았다고 해서 일찍다녀왔다.
축제가 끝나서 그런가 사람은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주로 50대 이상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단체로 소풍오신 분들이나 젊은 연인들도 이른 아침 데이트하러 온것이 눈에 띄었다.

사실 30프로가 넘는 지역이 공사 중인건 아닐지...? 오른쪽 빗금쳐둔곳은 다 안된다.

 입구에 들어서 왼쪽으로 시계방향 혹은 오른쪽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돌지 정하면 되는데
내가 관람한 순서는 오른쪽 반시계로
 입구 -> 입구앞 건물에서 사진전 -> 말리성의길 -> 연못 -> 반딧불쉼터 -> 가문비쉼터 -> 연못 폭포 순이다.
참고로 현재 화장실은 입구(정문, 입구앞 보타니 건물 내 카페)에만 있다!
 사진은 둘러본데로 나열하려고 하는데 카메라 시간설정이 엉망이라 좀 뒤죽박죽이다.

이용 안내서에도 그리고 지나가다 보면 포토존으로 정해놓은 곳이 있다. 입구에는 벽초지수목원에 왔다는 것을 알려줄 여러가지 포토존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이 LOVE가 많은 인기가 있었다.

 입구 바로 앞에는 작은 분수대가 있고 그 주위로 꽃들이 이쁘게 펴있다.

 입구 바로 앞 큰 건물(보타니)에는 작은 화원, 식당 그리고 벽초지 수목원을 담은 작은 사진전을 하고 있다.
사진전에는 수목원의 역사와 계절별로 볼 수 있는 모습을 담아 냈는데 개인적으론 눈내린 겨울 수목원이 참 이뻤다.

가운데 길을 지나서 현재 대부분이 공사중인 안내도 우측 부분을 보러 갔다. 실제로는 공사중은 아니었고, 그냥 되게 넓은 공간인데 딱히 꾸며져 있는게 없는 상태지만 작은 분수대와 테이블등이 있었고, 뭐랄까 유럽 궁전에 있는 넓은 정원의 모습이었다.

반대편 지역은 큰 연못? 호수?부터 보러 갔다 물가 주위로 숲길을 조성을 잘 해두 었다. 규모가 작지 않기 때문에 천천히 걸으면서 숲의 향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어서 참 좋았다.

가문비쉼터 공간에는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 깔고 하하호호 떠들고 있었다. 넓고 탁 트인 공간이라 딱 소풍와서 쉬기 좋은 공간이었다.

위쪽 숲길로 오면 반대편에 있는 작은 폭포가 보이는데 위와 같다. 날이 좋아서 폭포에 무지개도 만들어져 있었다.
벽초지 수목원에 많은 사진 포인트가 있는데, 이 호수?연못?에서 개인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는 물가 반대편에서 찍어야 한다. 혼자 오면 멋진 사진을 남길 수 가 없다는 것!! ㅠㅠ

 마지막으로 벽초지 수목원 길건너에 있었던 카페 앞의 쉼터와 사과, 꽃 사진 몇장 더
 
파주 데이트 코스나 단체로 소풍오기 좋은 곳이었다. 공사가 끝나고 축제를 한창 할 때 한번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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