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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디3d로 본 영화 그래비티.
평이 극과극이다. 나도 보기전에 3d로 안보면 볼게없다는(아바타같은) 그런 평도 듣고 했던 영화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난 참 재밌게봤다. 분명 요새 영화들 처럼 멋진 액션등은 없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있는 긴장감이 참 매력적이었다. 물론 총을 겨누고 칼을 휘두르는 그런 긴장감은 아니다. 하지만 인간이 어떻게 하지 못하는 우주라는 위대한 힘 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은 끝까지 긴장의 끊을 놓치 못하게했다.
줄거리는 간단하다. 허블망원경에 수리? 정비?를 위해 우주왕복선이 도킹되어 작업중에 러시아에서 인공위성 파괴를 위해 쏜 미사일에 의해 생긴 파편들이 궤도를 돌게되고 그 파편에 의해 우주왕복선이 박살나고 작업을 하던 사람들 중 스톤박사와 매트만 남게된다. 90분마다 공격해오는 파편들을 피해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 국제우주정거장에 가고, 소유즈 우주선을 통해 중국국제우주정거장에 간뒤 중국의 우주선으로 지구로 귀환하는 내용이다.
간단한 줄거리지만 주인공으로 나오는 스톤 박사의 암울한 인생이 나오고, 그러함 때문에 한때는 죽음을 받아 들이는 상황이 었으나 이를 극복하고 생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그 모습이 우리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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