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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영화없는 무미건조한 생활을 하다가,
학원근처(부평)에 두군데의 영화관이 있다는것을 깨닫고,
심야영화를 즐기던 사람에서
조조영화를 즐기는 사람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그 첫번째 영화는 논스톱
한줄 스토리는, 항공보안요원 빌 막스(리암 니슨)이 자신을 미끼로 한 항공기 테러 협박 범을 찾아내는 이야기이다.
약간의 스포를 하자면, 초반에 눈에 띈 "두사람"이 범인이다.^^
흔히 생각하는 아랍? 이슬람? 그런 테러가 아니란 것이 이 영화의 흥미로운 점이 아닐까 싶다.
두명의 테러범은 다름아닌 미국인들이었고 이들은 대테러(911이아닐까?)이후 미국에 생겨난 각종 보안행동들에 반감을 갖고 있었고, 이런 보안요원들이 있더라도 테러가 일어날수있음을 보여줌으로써, 미국 정부의 무능력함을 보여주고자 한 테러였다.
어떻게 보면 킬링타임에 속하는 영화이긴하지만,
최근의 위협중 하나인 테러의 위험성을 다시한번 일깨우고, 미국내에 테러보안에대한 반감이나 비신뢰가 있다는 의미를 담고있는 영화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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