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말레피센트 2 (Maleficent: Mistress of Evil, 2019)

하말 ⍺ 2019. 10. 22.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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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피센트 2 (Maleficent: Mistress of Evil, 2019)

제 후기는 항상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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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그리고 다시 시작하는 영화 후기.

 급한 마음에 본 영화지만, 디즈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제가 1편은 안보았지만, 보러가기 전에 어느정도 습득을 하고 다녀왔는데, 간략히 설명하자면 우리가 알고있는 디즈니의 백설공주의 마녀 말라레피센트가 사실은 그 누구보다도 공주를 아끼던 사람이었고, 1편에서 왕자의 키스가 아닌 말라레피센트의 입맞춤으로 공주가 깨어났다는 것입니다. 그 이후 공주는 인간세상과 요정세상의 왕비가 되었다는게 1편의 간략한 줄거리입니다.

 2편의 줄거리는 이 공주! 오로라 공주를 깨우지 못한 왕자 필립왕자와 결혼을 하게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왕자의 어머니인 잉그리스 왕비는 정말이든 거짓이든 요정세계에 피해를 입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요정세계인 무어스를 없애려고 하고 이를 막는 스토리...라고 간략히 설명하겠습니다. 당연하겠지만 디즈니의 스토리상 Happy Ending을 맞이합니다.

 사실 디즈니 영화라는 것이 권선징악을 바탕으로한 영화이기에 뭐라고 남길말은 없지만, 모두가 알고 있던 스토리의 각색의 재미와 최근 느끼지 못한 권선징악게 눈물을 한방울 굴리는 영화가 아닐까 싶다. 다만 마무리가 너무 급급 정말 급행열차보다 더빠른 KTX 처럼 끝나버려 아쉬웠다.

 너무나 당연한 디즈니 영화 스토리이기에 긴말은 남기지 않겠다. 인기가 있던 없던, 단 한순간 우리가 알던 이야기에 돌아갔는데 새로운 스토리가 다가와서 너무 흥미롭게 보았다고 남기겠다.